요즘 들어 일하거나 공부하면서 생각하는 것은 과연 라이브러리 세상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. Python, PyQt, Hardware 설계 등등 관심 있어서 하는 것들 대부분이 남들이 잘 만들어 놓은 잘짜여진 Base를 가져다가 이걸 조립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. 과연 이 라이브러리는 만들어놓은 사람들은 어떻게 어떠한 이유로 만들어 놓은 것이며, 이 라이브러리의 활용을 어떻게 생각하고 이런 것들을 만들어놓은 것인지 참 궁금할 때가 많다. 찾으면 라이브러리는 왠만한 건 다 나온다. 이 라이브러리를 잘 이용해서 원하는 결과물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, 이 라이브러리를 만든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. 내가 누군가를 위해 라이브러리를 만들고 배포할 수 있을까?